분류 전체보기245 뱅앤올룹슨 Earset 간단 리뷰 최근에 Earset이 싸게 풀렸다는 소식에 구입했다. 기존 가격대비 거의 1/10 가격이였기에 충동적으로 2개 구입했다. 배송이 오고... 청음한 결과. 지금 시대에 맞게 간단 코멘트를 내리자면 딱.. 지금 이 가격에서 20 ~ 30달러 더 추가할 용의가 있다. (구입 가격 47달러) 음질은 무선 이어폰 중에서 최고이나(허나 이것도 과거 A8에 비하면 부족하다. 부족한 부분은 뱅앤울룹슨 자체 앱으로 그나마 만회가 가능하다.) 예전 A8에 비하면 불편한 착용감과 코드리스라곤 하지만 불편한 코드와 착용감 그리고 짧은 블루투스 거리로 인해 과연 최초 가격인 45만원에 걸맞는 제품인지 의아스럽다. 다만 이걸 47달러에 구입할 기회가 있다? 그렇다면 바로 구입하는걸 추천한다. 2021. 9. 6. 넬 - 시간의 지평선 지평선은 자연경관을 볼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평선이 보이는 자연경관은 가히 아름답고 경이롭습니다. 만약 우리가 시간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면? 그것도 마치 저 드넓은 지평선마냥처럼 펼쳐져서 그걸 우리가 볼 수 있다면? 이런 지평선을 노래로 담는다면? 것도 사랑이라는 주제로 담는다면 어떻게 보일까요? 넬의 ‘시간의 지평선’노래가 그렇습니다.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 우리가 겪고 있는 지금의 이 시간 우리가 이제 겪어야 할 시간들… 드넓은 시간을 지평선처럼 보면서 감정이 펼쳐지는 그런 곡입니다. 넬 - 시간의 지평선 가사 펼쳐보기 ...더보기 생각해보면 과분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순간들이었구나 이제 와 생각해보니 눈부실 정도로 황홀한 순간들의 연속이었어 너와 내가 함께였을.. 2019. 6. 12. 더 보이 (Brightburn , 2019) 개인적으로 이런 컨셉의 영화가 기대되었습니다. 초능력자 혹은 외계인이 정말 우리에게 우호적일까? 진정한 의미의 안티 히어로 장르를 보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크로니클이라는 영화가 있었지만 영화 안에서 선악으로 나뉘었지, 인간에게 ‘악’이란 형태만 나타난 영화는 없었습니다. 베놈이나 수어사이드 스쿼드라는 영화가 있었지만, 이 두 영화의 큰 문제가 있습니다. 안티 히어로라고 표방했지만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상대적인) 히어로가 될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 보니 범죄자를 옹호하게 되는 스토리로 이어진다는 점. 그래서 두 영화는 보고 나면 좀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이것만이 이 영화의 문제는 아니지만요… 그리고 영화가 공포스럽고 고어틱한 연출이었지만, 오히려 공포는 ‘악’을 잘 표현한 것이라 생각하고, .. 2019. 5. 29. 극한직업 (Extreme Job , 2018)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된 코미디 영화를 봤습니다. 언제부터였을까요? 제대로된 코미디 영화를 안본지… 특히 국내 영화는 신파와 쓸데없고, 뜬금없는 감동라인을 추가하면서 순수 코미디를 못 즐겼는데 이번 극한직업을 통해서 아무런 걱정없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신파로 떡칠된 한국 영화 내에서 영화다운 영화를 봤습니다. 것도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으로요. 정말 웃고 싶다면(물론 유머코드가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은)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재미난 영화입니다. 2019. 2. 9. 이전 1 2 3 4 5 ··· 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