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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A Street Cat Named Bob, 2016)

by 김 박사 2017.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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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라는 점이 매우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과연 저는 저런 기회가 오면

기회인줄 알 수 있을까요?



마약 중독에

집도 없고 버스킹도 잘 안되는 제임스에게

어느날 고양이가 찾아오고


고양이, '밥'덕분에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물론 고양이 말고도

도움을 준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커리어를 담보로

마약 중독 치료하게끔 환경적 여건을 만들어 준


이웃 사촌이자 친구이자 한편으론 연인이였는

베티


늦었지만, 이혼 후 떠나간 아버지까지


많은 사람들이 제임스를 도와줬지만

가장 열심히 제임스를 지켜준 사람(?)은

고양이, '밥'이였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밥을 잃었을때

제임스는 다시 마약에 손을 댈 뻔 하지만

밥 덕분에 다시 참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처럼 아니지 실화이기에

저 또한 저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그것이 사람이든, 시스템이든 아니면 동물이든


준비가 되어야 할 듯합니다.



아참!

영화 마지막에 알게된 사실인데

영화 속 고양이가

실제 '밥'이라고 합니다ㅋㅋ

그래서 더더욱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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